항렬(行列)이란?
항렬이란 족보상에서 또는 같은 집안에서 같은 세대의 이름 돌림자를 말한다. 항렬로 쓰이는 이름자는 집안마다 다르며 다음과 같이 여러 가지 방법이 있다.
1) 부수(部數)에 의한 오행(五行) 2) 자, 축, 인, 묘, 등으로 십이지(十二支)순으로 쓰는 방법 3) 갑, 을, 병, 정, 의 십간(十干)순으로 쓰는 방법 4) 기타 획수로 구분하는 방법
이 중에서 부수(部數)에 의한 오행(五行) 방법. 즉 오행의 상생(相生)순서에 따라 목(木) 화(火) 토(土) 금(金) 수(水)순으로 쓰는 방법이 가장 많이 사용된다. 가령, 할아버지(祖父)의 돌림자 즉 항열(行列)이 목(木)의 부수(部數)를 가진 식(植) 상(相)자였다면 아버지(父)의 항렬은 오행 상생중 목생화(木生火)로 상생되는 돌림자를 써야하기 때문에 화(火)의 부수를 가진자인 병(炳)자를 이름에 넣게된다. 또 그 자식인 나의 경우는 오행 상생이 화생토(火生土)이므로 토(土)의 부수(部數)를 가진자(圭, 在등)을 이름에 쓰게 된다. 그리고 나의 자녀들은 오행 상생이 토생금(土生金)이므로 금(金)의 부수(部數)를 가진자 호(鎬), 종(鐘)을 넣게 되고 손자들의 경우는 오행 상생이 금생수(金生水)이므로 수(水)의 부수를 가진 자 수(洙), 청(淸)자를 넣어서 항열자를 만들게 된다.
(예시)
조부 항렬자 : 식(植) ------ 부수 五行 목(木) 부친 항렬자 : 병(炳) ------ 부수 五行 화(火) 본인 항렬자 : 규(圭) ------ 부수 五行 토(土) 자녀 항렬자 : 호(鎬) ------ 부수 五行 금(金) 손자 항렬자 : 수(洙) ------ 부수 五行 수(水)
부수오행(部數五行)란 한문 자전(字典)에서 글자를 찾는데 편리하도록 분류하여 나타낸 자획(字劃)의 공통부분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鎬 鍾 등의 부수는 금의 부수(金)가 되고 이 경우의 부수 오행을 금(金) 오행으로 보는 것이다.
각 파별 과거항렬표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각 파별 예정항렬표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