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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중역사 > 청주 경주최씨 약사

청주는 삼한시대에 마한의 땅으로 백제 시대에 이르러 상당현(낭비성 또는 낭자곡)이라 칭하고 군사적 요충지로 신라가 삼국을 통일하자 지리적 중요성으로 인해 5소경중의 하나인 서원경으로 승격, 지방행정의 중심지가 되었다. 고려 태조 23년(940년)에 청주로 지명을 개칭하였으며, 고려 우왕 3년(1377년) 청주 흥덕사에서 세계 최고(最古) 금속활자본인 직지(백운화상초록불조직지심체요절(白雲和尙抄錄佛祖直指心體要節))를 간행하였다.

조선시대에 들어 수운이 발달한 충주가 교통의 요지로 부상함에 따라 청주는 상대적으로 발전이 정체되었으나 1905년 경부선철도 개통과 함께 발전의 전기를 맞게 되었으며, 1908년에는 관찰사가 충주에서 청주로 이전되었다. 1920년 충북선개통은 지역발전을 획기적으로 앞당기는 계기가 되었으며 1946년에 청주부와 청원군이 분리되었고 1949년에 청주시로 승격되었다. 그 후 행정동 분동, 청원군 편입 등에 거쳐 1989년 7월에 2개의 출장소(동부·서부)가 설치되었고 1995년 1월에 출장소가 구(동부-상당, 서부-흥덕)로 승격되었으며, 지금은 1946년 6월 1일 분리되었던 청주·청원이 2012년 6월 통합이 확정되어 2014년 7월 1일 통합 청주시로 출범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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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청주로 낙향하여, 정착하신 영하(泳河)公은 경주최씨 시조님이신 문창후 고운 최치원(崔致遠)의 16세손 익(瀷)公과 고성이씨(固城李氏) 사이에서 4아들 중 둘째아들로 태어났다. 영하(泳河)公께서는 조선 연산군시대 중종반정의 주역으로 정국공신으로 “계림군”으로 추봉되신 한홍(漢洪)公의 손자(孫子)이시며, 당시 기묘사화(己卯士禍) 난을 피해 청주로 낙향하시어 은거하신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후 이름을 개명하시고 살으신 것으로 추정된다.
이후 500여 년의 세월 동안 유구히 뿌리를 내려 현재에 이르고 있으며, 조선영조무신년(朝鮮英祖戊申年) 서기 1728년 별세하신 시조님의 23세손이신 준운(峻雲)公과 선대 및 후대선조들의 분묘(墳墓)를 수호하고 시제 및 문중원의 친목을 돈독히 하기 위하여, 서기 1720년대부터 자연 발생적으로 “문장” “도유사” “유사”라는 명칭을 사용하여 문중의 대표자로 활동하며, “계첩(의사록철)“ “잡기장” 등 문중의 상황을 기록하여 왔으나 이후 1950년 6.25사변으로 이 부책들이 소실, 분실된 것으로 전해오고 있다.

이후 서기 1951년부터 정기적인 모임을 갖고 “의사록철” “잡기장”, “금전출납부” 등 작성하며 이때부터 문중의 명칭을 “경주최씨종중” 이라고 표기하였다.
  1. 1956년 10월 10일 : 정기총회에서 결의서 형식의 원시적인 “종중회칙”을 제정.
  2. 1965년 11월 16일 : 정기총회에서 종중회칙을 개정 (문장제를 회장제로 개정)
  3. 1982년 10월 29일 : 정기총회에서 회칙을 규약으로 개정 (명칭은 “경주최씨준운공후손종중” 으로 개칭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 종중재산의 형성과정은 다음과 같다.
경주최씨준운공후손 종중의 재산 형성과정은 지난 1982년, 및 1987년도 종중의 재산목록에 등재된 재산 중 청주시 상당구 용정동 477번지 답(畓) 1,457평 과 같은 동 446번지 답(畓) 400㎡ 의 2필지의 토지는 서기 1937년경 종친들의 성금으로 구입한 것이라는 사실(事實)만 알려졌으며, 그 외 나머지 토지는 경주최씨 시조님의 20세손이신 계복(繼福)公께서 정사원종공신(精社原從從功臣)으로 조정으로부터 하사받은 사패지지(賜牌之地)로 후대에 까지 물려 내려왔으며, 이와 같이 형성된 종중 재산은 선대들께서 일제강점기(日帝强占期) 에 토지사정(土地査定)을 받음에 즈음하여 당시 종친 3명, 또는 5명, 또는 10명에게 명의신탁(名義信託)하여 그분들 이름으로 사정(査定)받음으로써 원시취득하게 된 것이다.
위 명의신탁되었던 종중 재산은 연차적으로 명의신탁해지를 원인으로 종중으로 귀속 시켜오다. 지난 2015년 5월경 전체의 재산이 경주최씨준운공후손중중으로 귀속  관리되고있다.


경주최씨준운공후손종중(慶州崔氏峻雲公後孫宗中) 약사(略史)

경주최씨 시조님이신 문창후 고운시조님으로부터 우리 종중의 파조이신 준운공에 이르기까지 약사(略史)로 소개하고자 한다.
소개되는 내용은 일부 정확성이 결여된 부분도 있으리라 사료되나 우리 문중에 보관되고 알려져 있는 자료를 토대로 작성되었음을 밝히며, 이점 널리 이해를 구하고자 한다.

5세손 善之(선지) 8세손 藹(애) 9세손 玄祐(현우) 10세손 濕(습)
11세손 瑞雲(서운) 12세손 邇(이) 13세손 有恭(유공) 14세손 亨孫(형손)
15세손 漢洪(한홍) 16세손 瀷(익) 17세손 泳河(영하) 18세손 論慶(논경)
19세손 仕凱(사개) 20세손 繼福(계복) 21세손 祈命(기명) 22세손 汝弼(여필)
23세손 峻雲(준운)      


23세손 峻雲(준운)

字諱泰山 肅宗組辛酉十一月七日生 英祖戊申十月一日卒 享年四十卒
자휘태산 숙종조신유십일월칠일생 영조무신십월일일졸 향년사십졸

公의 호(號)는 태산(泰山)이며, 公께서는 선친인 여필(汝弼)의 차남으로 숙종조신유년(肅宗組辛酉年) 서기 1681년 탄생하셨으며 영조무신년(英祖戊申年)까지 47년 수 (壽)하셨다.
公께는 위로 태경(泰敬)兄이 계셨으나 태경(泰敬)公께서는 무과(武科)에 급제하셔서 고향을 떠나셨음으로  長子로써 선대묘를 관리할 수 없었으며, 이후 연락이 단절되었다. 公께서는 주위사람들의 출사(出仕)의 권유(勸誘)에도 불구하시고 선친께서 하시던 종사(宗事)를 저버리는 불효(不孝)를 저지르실 수가 없으셔서, 公께서는 오랜세월 동안 선산 및 선대묘를 관리하여 오셨으며, 公께서 별세(別世)하신 이후에도 公의 아드님이신 성자(成字) 4형제 후손들이 선대묘를 수호하고 제사를 봉행하는 등 조상님들의 제사권 및 長子의 상속권의 권리를 승계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公에게는 유인(孺人) 전주최씨(全州崔氏)가 계셨으며, 슬하에 1남 성대(成大), 2남 성은(成殷), 3남 성오(成五), 4남 성후(成垕)를 두셨다.
墓는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산 92-1번지 선영에 쌍분(雙墳)으로 모셔져 있다.
公께서는 경주최씨준운공후손종중(慶州崔氏峻雲公後孫宗中)의 파조이시며 매년 음력 10월 10일이 지난 일요일 청주시 미원면 중리 선영에 모셔져 있는 선조(영하공(泳河公), 논경공(論慶公), 사개공(仕凱公), 계복공(繼福公), 기명공(祈命公), 여필공(汝弼公))와 청주시 상당구 용정동 선영에 모셔져 있는 公과 成字 4아드님과, 秀字 5손자님과 宗字 15 증손자님과 각 조모님 그리고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 노현리 선산에 모셔져 있는 조부, 조모님에 대하여 경주최씨준운공후손중중(慶州崔氏峻雲公後孫宗中) 주관으로 시향을 올리고 있다.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사직대로 42-1 태산빌딩 20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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